🥶호주 겨울, 추운데 알바는 해야지? 캐주얼 시급 $31.19 받으면서 따뜻하게 버는 법!
🥶호주 겨울, 추운데 알바는 해야지? 캐주얼 시급 $31.19 받으면서 따뜻하게 버는 법!
“한국은 장마철이라는데, 여긴 왜 이렇게 건조한 겨울이야…?”
처음 호주에서 겨울을 맞이하면 당황스럽습니다. 비도 거의 없고, 눈은커녕 맑은 하늘만 계속되거든요. 하지만 기온은 은근히 뚝 떨어져서 체감은 또 꽤 춥습니다. 이런 계절에 바깥 나가기도 귀찮고… 그렇다고 집에만 있자니 지갑이 서늘해지죠.
그럴 땐?
“호주 겨울 알바, 제대로 노려봐야 할 타이밍!”
특히 캐주얼 포지션은 2025년 기준 시급 $31.19 (한화 약 2만 9천 원!)이라는 꿀조건이 기다리고 있거든요.
❄️ 겨울에만 가능한 '스노우 리조트 알바'
겨울 한정으로 가장 핫한 일자리는 단연 스키장!
호주에도 제법 눈이 내리는 고산지대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뉴사우스웨일스주의 'Thredbo'나 'Perisher', 그리고 빅토리아의 'Mount Buller' 같은 곳인데요.
이런 곳엔 겨울이 되면 스키 리조트들이 오픈하면서 수백 명 단위로 알바생을 채용합니다.
주요 포지션
- 리프트 오퍼레이터 (리프트 관리 & 안전 안내)
- 장비 렌탈샵 스태프
- 스키장 내 카페 & 키친핸드
- 청소, 하우스키핑, 리셉션
장점
- 숙소 제공 + 삼시세끼 포함되는 경우도 많아요
- 시즌 동안은 자연 속에서 힐링도 되고
- 영어가 다소 부족해도 외국인 친구들과 일하며 실력 향상 가능
한겨울이지만, 몸은 하루 종일 움직이니까 오히려 덜 춥습니다.
단, 눈 위에서 미끄러지는 건 필수 경험이에요 (실제 경험담)
🧤 농장? 패킹라인은 의외로 따뜻하다?!
겨울이라고 농장이 쉬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몇몇 작물은 겨울철에 수확 시기를 맞이하거든요.
대표 작물 & 지역
- 키위 & 사과: 🍏 태즈매니아
- 감자 & 양파: 🥔 퀸즐랜드 남부
- 당근 & 샐러리: 🥕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패킹 알바 꿀팁
- 실내에서 하는 '패킹라인'은 바람 안 맞아서 겨울에 딱!
- WHV라면 세컨 or 서드 비자 조건 채우기에도 좋아요
- 숙소 제공 + 일당제 or 시급제 다양
다만 농장 일은 컨디션이 매우 중요합니다. 기온도 기온이지만, 몸이 안 따라주면 많이 힘들어요. “나는 체력이 된다!” 싶은 분께 추천.
☕ 따뜻한 실내 카페에서, 커피 한 잔과 시급 $31.19
호주는 커피의 나라입니다. 겨울이라고 커피 소비가 줄지 않아요. 오히려 따뜻한 카페가 겨울철 피난처처럼 느껴질 정도!
가장 구하기 좋은 포지션
- 바리스타 (기술 있으면 매우 우대)
- 키친핸드
- 서빙 (hospitality 경험자 우대)
장점
- 따뜻한 실내에서 일하니까 겨울 바람 걱정 X
- 손님과 대화하며 영어 실력 자연스럽게 향상
- 도심 기반이라 집과 가까운 알바도 쉽게 구함
단, 바리스타는 기술이 조금 필요합니다. 초보라면 키친핸드 → 서빙 → 바리스타 순으로 도전해도 좋아요!
🛏 리셉션, 하우스키핑, 호텔 알바도 굿!
도시 중심 호텔이나 백팩커에서는 겨울철에도 꾸준히 일자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여행객이 줄어드는 대신, 장기 체류객이나 출장자가 늘면서 리셉션, 하우스키핑 수요는 꽤 안정적이에요.
주요 포지션
- 청소 & 정리
- 리셉션 (기본 영어 필요)
- 침대 시트 교체 & 화장실 정비 등
단순 반복 업무지만 깨끗한 실내 환경에서 할 수 있고, 룸클리닝은 팀으로 움직여서 덜 부담됩니다.
📦 겨울철엔 ‘창고 알바’도 유력한 선택지!
호주는 온라인 쇼핑이 굉장히 활발합니다. 추운 날씨엔 사람들도 더 집에서 주문을 많이 하니까 택배 물류창고 일도 많아져요.
Warehouse 알바 특징
- 일관된 작업 (분류, 상자 정리 등)
- 체력은 필요하지만 단순 반복이라 익숙해지면 괜찮음
- 새벽 타임 시급 상승 + $31.19 넘는 경우도 많음
Amazon, Australia Post, Kmart 물류센터 등 다양합니다. 단, 교통편이 안 좋을 수 있으니 거리 꼭 확인하세요!
💡그럼, 이런 알바는 어떻게 구하냐고요?
정답은 바로 이거예요 👇
📱 1. 온라인 구직 플랫폼 이용하기
👉 구직 키워드 추천: “Winter casual job”, “Ski resort job”, “Packing job”, “Cafe hiring”
📝 2. 직접 이력서 들고 돌아다니기 (Drop-in)
- 시티 중심 카페나 레스토랑에 레쥬메 들고 직접 찾아가 “Are you hiring?”
- 웃으며 인사 + 간단한 자기소개 연습하면 더 좋습니다!
🤝 3. 현지 워홀/유학생 커뮤니티 활용
- 카카오톡, 페이스북 그룹 등에서 실시간 구인 올라옴
- 예: "멜번 워홀 정보방", "시드니 알바 커뮤니티" 등
🧣마무리: 겨울이라고 움츠러들 필요 없어요
겨울에도 따뜻하게, 시급 $31.19 알차게 받으면서 경험과 돈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기회는 많습니다.
스노우 리조트에서 일하다가 쉬는 날 스노보드 타기도 하고, 따뜻한 카페 안에서 바리스타로 일하면서 영어도 늘고, 알차게 겨울을 보내는 법.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지금 바로 레쥬메 꺼내서, 한 줄 써보세요.
“I’m ready for the winter. Let’s go!”